뚜레쥬르 베리베리 빙수 실망ㅜㅜ 역시 빙수는 설빙!!

뚜레쥬르 베리베리 빙수 실망ㅜㅜ 역시 빙수는 설빙!!

오픈마켓에서 25% 할인해서 뚜레쥬르 1만원 상품권 2장을 15000원에 구입했답니다.

뚜레쥬르 빙수도 무척 맛있게 보이길래 신나게 뚜레쥬르로  go go~^^

빵집들이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소심하게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빵들만 한 컷!

인천 만수3지구 뚜레쥬르가 리모델링을 해서 매장이 확 바뀌었더라구요.

이쁜 인테리어 소품이 하나 걸려 있길래 또 한 컷!

출처 뚜레쥬르

이런 비주얼을 기대하고 뚜레쥬르 베리베리 빙수를 주문했는데..

실물은 요고..

생딸기는 하나도 없고 녹아서 풀어져가는 냉동딸기와 블루베리, 연유 범벅..

정말 얕은 놋그릇에 담겨져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아마 9500원??

남은 500원을 그냥 버리긴 아까워 보이는 빵 하나 더 구입하고 잔액 현금 지불..

이름이 크림치즈랑 찰떡 머시기였는데

빵순이인 luree입에도 맛이 없었던..ㅜㅜ

뚜레쥬르 베리베리 빙수 너무 달아서 저는 얼음만 깔짝깔짝..

같이 간 짝꿍이 다 먹어줘서 그나마 그릇을 비울 수 있었네요.

남은 만원은 그냥 식빵이나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집으로...

담부터 빙수는 설빙에서만 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