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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동글/ / 48년 만에 지킨 약속
#좋은글#감동글/ / 48년 만에 지킨 약속 "좋은 나라에 살게 되면 꼭 불우이웃을 돕거라!" 3.1운동에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故이찰수 선생님이 남긴 유언입니다. "우리는 대한 독립을 위하여 생명을 희생하기로 맹세한다." 경남 밀양 용회동 장터에 의분을 토로하며 선언문을 내걸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이끌었던 아버지. 독립되고 6.25 전쟁을 치른 후, 세상이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아버님이 말씀하신 좋은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독립유공자 자녀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찰수 선생님의 셋째 딸 이도필 할머니(82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용직, 식당일, 빌딩 청소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모두 참으며, 그렇게 5,000만..
2016.06.28 -
좋은글/감동글 사진으로 한국의 과거를 보다
좋은글/감동글 사진으로 한국의 과거를 보다 [1950년, 피난 어린이들] 돌아갈 곳도, 반겨줄 곳도 없이 홀로 남겨진 아이들 참혹한 전쟁이 가져다준 '슬픔의 잔상' [1950년, 전쟁고아]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 두려움보다 배고픔으로 가득한 '절실한 눈빛' [1950년, 서울 수복일] 폐허가 된 집 자리를 떠나지 않는 노파와 여인 그리고 아이 눈물도 말라버린 '참담한 현실' [1950년, 집 잃은 닭] 폭격을 맞아 초토화된 서울시가지의 모습 희망도 뭣도 보이지 않는 '절망과의 조우' [1950년, 피난민촌] 피난민촌으로 물동이를 이고 가는 여인네들의 뒷모습 가족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1950년, 거리의 노동자] 기댈 곳 없이 온전히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삶 하루하루 버..
2016.06.25 -
좋은글/김동글 돌을 바로 놓는 마음
좋은글/김동글 돌을 바로 놓는 마음 어느 선생님이 시골 분교에서 교편생활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학교에 출퇴근을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했는데 시냇물은 돌을 고정해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퇴근을 하기 위해 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돌 하나가 잘못 놓여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은 그 돌을 밟고 물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신 어머니가 집에 들어온 아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얘야 어쩌다 그렇게 물에 빠져버린 거야?" "네 어머니, 제가 징검다리를 디디고 시냇물을 건너다가 잘못 놓인 돌을 밟는 바람에 물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되물었습니다. "그래, 그러면 네가 밟았던 잘못 놓인 돌은 바로 놓고 왔겠지?" 아들은 머리를 긁적이며, "얼른..
2016.06.22 -
인천의 명소 인천대공원의 여름 & 콩국수
인천의 명소 인천대공원의 여름 & 콩국수 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마침 장마 직전의 일요일인 어제 모처럼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꽤 자주 다니던 인천대공원이었는데 발길이 뜸해지니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일요일 아침이면 늘 생각만 하다가 어제는 사랑하는 길동무가 둘이나 생겨서 인천대공원의 초여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ㅎㅎㅎ 초록이 너무나 아름답지요~!! 얼마 전만해도 봄꽃들로 아름 다웠던 인천대공원인데 그새 여름으로 변신했네요^^ 인천대공원은 여러가지 생물들을 복원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그 결과 반딧불이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 연꽃도 가득 피어있어서 어딘가 개구리 왕눈이가 연잎에 앉아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ㅋㅋ 여기..
2016.06.20 -
감동주의!!! 20년 전으로 돌아간 아내
감동주의!!! 20년 전으로 돌아간 아내
2015.12.20 -
좋은글/감동글/감동영상 "밥 더 줄까?"
좋은글/감동글/감동영상 "밥 더 줄까?"
2015.12.01 -
좋은글/감동글 명품 운전기사
좋은글/감동글 명품 운전기사 오전 9시 10분, 군포 출발 서울행 군포 교통 5623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타자마자 운전기사의 인사말이 색다르다 승차 손님에게 헤드 마이크를 끼고 ‘안녕하세요?’ 하는 것까지는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 타는 사람마다 모두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출발 할 때마다, ‘출발합니다! 손잡이를 잡으세요’라고 부드러운 멘트를 해 준다 운전기사의 말속에서 느껴지는 것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매우 다정하고 진정성이 묻어나는 말투였다 정거장마다 같은 표정으로 모든 승객들에게 매번 똑.같.이 하는 것을 보고 ‘좀 괜찮은 별난 기사구먼’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탔고, 비닐봉지와 여러 짐을 의자 옆에 놓은 채 자리에 앉았다 교차로 신호에 버스가 정차하자 갑..
2015.11.25 -
내 손을 잡아주세요
내 손을 잡아주세요
2015.11.15 -
좋은글 감동글 / 사람보다 나은 개
좋은글 감동글 / 사람보다 나은 개 * 전남 순천, 실제로 있었던 총명한 개 이야기입니다 가난하게 살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가끔 산에서 나무와 채소를 캐와 끼니를 때우곤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식이 없었으므로 개를 자식 삼아 온 사랑을 다해 키우며 지냈습니다 3년째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날, 그 집의 개가 동네 이웃집에 와서는 밥그릇을 마당 한가운데 놓더니 멀찌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릇만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이웃집 아주머니는 주인을 잃은 개가 밥을 제때 얻어먹지 못 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불쌍한 나머지 밥을 퍼주었는데, 개가 밥이 담긴 밥그릇을 물고선 자기 집..
2015.11.11 -
좋은글감동글 따뜻한하루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
좋은글감동글 따뜻한하루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 미국의 스탠다드 오일회사 직원 중 존 아치볼드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사원이었지만,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남달랐습니다. 출장 중 호텔에 숙박할 때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날 때도 언제나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이라고 말하며 명함을 건넸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치볼드라는 그의 이름 대신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호텔 숙박부에 이름만 쓰고 나온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내려가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 오일'을 꼼꼼히 쓰고 있는데,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한 신사가 있었습니다. 신사가 물었습니다. "숙박부..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