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NIMBY)와 핌피(PIMFY) 없는 하나님의교회

2017. 3. 9. 17:51

님비(NIMBY)와 핌피(PIMFY) 없는 하나님의교회




님비(NIMBY)현상은 “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Not In My Backyard)”는 지역이기주의를 가리키는 말로

 장애인아파트, 쓰레기매립장, 화장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시설설치를 반대하는 지역주민의 행동을 말합니다. 

공공목적을 위한 시설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기 주거지역에 시설물이 들어서는 데는 강력히 반대하는 것입니다.


핌피(PIMFY)현상은 님비와 정반대 개념으로 “제발 내 앞마당에 두세요(Please In My Front Yard)”라는 지역이기주의를 가리킵니다. 

주로 복지증진이나 재정수입증가가 예상되는 사업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동남권 신공항유치사업, 호남고속철도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사업을 두고 여러 지역이 서로 다투는 것을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님비와 핌피현상을 해당 지역구 공직자 등의 정치권이 과도하게 개입하여 

자기 지역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적인 판단으로 결정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선정기준을 통한 공정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정치권의 개입으로 문제가 발생된 사례는 기독교역사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거 기독교를 박해했던 황제들과는 달리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를 로마의 한 종교로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관여는 기독교신앙에 큰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약 250여 년 동안 이어져온 박해를 끊고 그가 기독교를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교회사 초대편』은 “그의 목적은 그리스도교가 전 제국을 하나로 묶어 줄 세멘트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기록했습니다. 

『두산백과』에는 “콘스탄티누스가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기반을 넓히기 위해 그리스도교를 최대한 장려하였다”고 기록했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을 로마의 공휴일이 되도록 지정하고 예배의 날로 칙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예배는 폭 넓게 발전할 수 있었고 교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애초 태양신 숭배자였던 콘스탄티누스가 순수한 신앙심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일 리 없었습니다. 

그가 일요일 휴업령 즉 ‘밀라노 칙령’을 내렸을 때 ‘존경스런 태양의 날’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이후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에 예배하는 로마교회 성직자들에게 면세의 권리를 주었고 교회에 아낌없는 선물과 혜택을 주었습니다.


정치권이 개입한 기독교신앙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기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던 안식일과 유월절 등 하나님의 교리를 거부하고 반대하는 ‘님비현상’이 일어났고, 

동시에 종교적 혜택과 이익을 누리기 위해 일요일예배와 크리스마스 등 이방교리를 앞다투어 교회에 받아들이는 ‘핌비현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을 ‘주일(일요일)을 지켜라’는 내용으로 고치며 십계명까지 바꿔버렸습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반하고 변절한 것입니다.



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는 님비와 핌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과 그에 기초한 공정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오늘날 교회에 만연한 변질된 복음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님의교회처럼 ‘성경 중심’적인 신앙이 필요하고, 

로마 정치권이 개입하기 전 순수한 하나님의 교리만을 지켰던 초대 하나님의교회의 정신을 고수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복음으로 신앙을 지속한다면 사도 바울이 경고했던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참고자료>

1. ‘예배와 기독교력’, 교회사 핸드북

2. ‘콘스탄틴 대제와 기독교 제국’, 교회사 핸드북 

3. ‘밀라노칙령’, 두산백과

4. ‘"내 임기 중엔 혐오시설 안돼" 공직자 님투•핌투가 더 문제’,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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