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트레이드 마크도 십자가??

2017. 5. 16. 17:45

하나님의교회 트레이드 마크トレードマーク도 십자가??


하나님의교회에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 중 외형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십자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교회에 십자가가 없다는 것을 왜 특징으로 여길까요.

교회하면 십자가를 떠올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십자가가 교회를 상징할까요.

패스티브닷컴의 글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빵은 네모반듯한 모양에 두 개의 구멍이 트레이드마크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는 문 워크가 아닐까요. 

어느 장소 하면 떠오르는 그 무언가는 그곳의 트레이드마크가 됩니다. 

사람이나 상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 운동선수가 가지고 있는 전매특허 등도 모두 트레이드마크입니다. 

김연아 선수에게는 고난도 점프가, 축구선수 박지성은 체력과 팀플레이 능력이 트레이드마크라 하겠습니다.

 이처럼 트레이드마크만으로도 누구 혹은 어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래서인지 십자가는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라 불리고 있습니다. 

지도에서도 교회를 표시할 때 집 모양 위에 십자가를 둡니다. 

그러면 누구나 그곳이 교회라고 인식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기독교인이라고 여깁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십자가는 과연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을까요.


‘Baker's 신학사전’은 ‘십자가(CROSS)’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인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예수님을 죽게 만든 사형 도구였습니다.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일 텐데 어떻게 그런 물건이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단 말입니까. 

또 다른 서적에서는 ‘십자가가 과연 그리스도인의 상징인가?’ 하는 화두를 던지며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초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십자가를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기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십자가를 교회의 상징으로 여긴 것은 콘스탄틴 시대 기독교가 타락하면서부터였습니다. 

AD 431년 교회와 사무실 안에 십자가를 들이기 시작했고, AD 568년경부터는 교회 탑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교회의 트레이드마크인 십자가는 척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스위스에 이어 십자가 등의 우상에 대한 개혁은 프랑스,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북아메리카 등지로 퍼져나갔습니다. 

1985년에는 국내에서도 개신교 목사들 사이에 십자가 숭배에 대한 찬반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십자가는 교회의 트레이드마크인 양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교회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기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당시 예수님께서 단두대에 돌아가셨다면 오늘날 교회 탑 꼭대기에 무엇을 두게 되었을까요. 

만약 예수님께서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면 십자가가 자리한 곳에 총들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요. 

교수형을 당하셨다면 밧줄이 걸려 있을 테고 말입니다. 

고대인들의 끔찍한 사형도구였던 십자가를 소중히 간직한 채 교회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기고서 어찌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겠습니까.



나뭇가지에 불과한, 아무것도 아닌 십자가를 하나님의 코앞에 두고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긍휼을 베풀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http://www.pasteve.com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www.w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