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절pain azyme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2018. 3. 30. 15:16


무교절pain azyme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다음 날 성력 1월 15일은 무교절(The feasts of Unloavened Bread)입니다. 

바로 내일 2018년 3월 31일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간 무교병을 먹으며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기까지 겪었던 고난을 기념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무교절을 통해 어떠한 고난을 되새겨야 하는 것일까요.


먼저 구약시대의 무교절은 어떻게 지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집트에서의 해방은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최초의 유월절을 지낸 한밤중에

 파라오로부터 이집트를 떠나라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여태까지 있었던 재앙들과 장자를 잃은 재앙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히 내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나가기를 재촉하며 금은 패물까지 내주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급히 나오느라 미처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가지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 길로 인도하셔서 바다와 만나게 하셨습니다.

 한편 이집트의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낸 후 

마음이 돌변해서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해 왔습니다. 

앞에는 홍해 바다가,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추격해오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으로 이집트의 군대를 막아주시고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같이 변한 홍해로 들어가자, 

이집트의 군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기 위해 홍해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홍해를 건너 육지에 상륙했을 때, 

홍해가 다시 합수되어 이집트 군대는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무교절은 이집트를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했던 고난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절기입니다.

 구약시대에는 7일 동안에 무교병을 먹으면서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상기하였습니다.

 그래서 무교병을 ‘고난의 떡’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을 지킴으로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고

 자신들을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였습니다.


이제 신약시대에 지킨 무교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시대에 지킨 무교절이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한 절기라면 

신약시대에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킨 무교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한 절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하셨습니다(마 9:15, 막 2:20, 눅 5:35).


성경에서 신랑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며 운명하신 날, 

즉 신랑을 빼앗긴 날은 유월절 다음 날인 무교절이었습니다. 

바로 성력 1월 15일입니다. 

그래서 새 언약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해마다 이날이 되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무한한 사랑으로 고난을 참으신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금식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초대 하나님의교회 바울과 누가 일행은 

마케도니아 지역인 빌립보에 있을 때 무교절을 맞이했습니다. 

‘무교절 후에 떠났다’는 말은 빌립보에서 무교절을 지키고 떠났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길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처럼 행사하지 않는 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의미입니다. 

초대 하나님의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란 칭호를 받게 된 것은

초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따르는 순수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의 행사를 해야 합니다. 

신랑을 빼앗긴 날에는 금식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에 마지막 만찬을 드시고 무교절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절기를 따라 절기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무교절은 초대 하나님의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이 지키던, 

아주 소중한 그리스도의 율법이지만

오늘날 제대로 지키는 곳 역시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야 할 소중한 율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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