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곡 하나님의 교회, ‘깨끗한 청주 만들기’앞장

2018. 8. 29. 16:49


청주수곡 하나님의교회, ‘깨끗한 청주 만들기’앞장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도시 만들기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힘쓰는데 앞장서며 청량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주수곡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성도 100여명은 지난 29일 청주시 분평동 일대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50L 종량제봉투 50개 가량을 수거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최근 태풍 및 우천으로 인해 지역사회 정화운동이 절실했다”며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라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의 환경정화활동은 대체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진행될 때가 다반사다. 

그동안 정기적인 정화활동으로 인해 지자체 관계자들도 인식하고 있어 지역 하나님의교회에 요청을 하고 있다. 

지역환경에 대해 지자체 관리만으로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환경정화의 경우 가족단위의 참여로 진행될 때가 많이 있다.

2시간의 활동으로 주변 지역을 말끔하게 정화시키며 주민들의 환경의식까지 개선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우용 분평동 주민센터장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자들도 생활쓰레기의 배출에 대한 심각성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인류의 생활터전과 자연환경의 보존에 앞장서며 범세계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 온 환경정화운동이 5011차에 이른다.


 신민하 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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