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하나님 속에 감춰진 비밀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2016. 1. 13. 17:22

아버지하나님 속에 감춰진 비밀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처음 기독교에 입문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이미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은 따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왜 굳이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정해주셨느냐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선지자들이 불러왔던 것처럼 그냥 하나님, 신, 주, 왕쯤으로 부르도록 놔두셔도 무방했을 법한데 말입니다.


‘아버지’라는 본질적인 의미는 사전의 말을 빌리자면 ‘자기를 낳아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혹은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부르는 말’입니다.

즉 아버지는 엄연히 ‘남성’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할아버지, 아저씨, 총각도 남성에 대한 호칭이요, 어머니, 할머니, 아주머니, 아가씨 등이

모두 여성에 대한 호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름지기 ‘아버지’는 자녀들이 자기를 낳아준 ‘남자’에게 사용되는 호칭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 단어 속에 ‘남성’의 개념을 의식하고 부르는 기독교인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성삼위일체는 기독교의 핵심교리입니다.

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중에서 성부는 아버지, 성자는 아들을 의미하는 남성성의 존재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을 굳이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정하셨을까요.



만물의 이치를 보면 모든 피조물들이 남성과 여성, 양성에 의해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사람도, 하늘의 새들도, 바다의 물고기들도, 초원의 짐승들도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고, 그들에 의해 자녀들이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태초부터 이미 남성인 아버지와 여성인 어머니에 의해 자녀가 태어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의 이치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다면 아버지의 대칭적 존재가 누구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를 낳아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자녀를 둔 여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부르는 말’, 바로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말입니다.


아버지가 계시면 당연히 어머니가 계시고, 아버지와 어머니로 말미암아 자녀가 존재한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진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이상한 일이 또 있을까요.

지금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통념에 학습되고 무의식적으로 세뇌되어 있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도 그 진정한 의미는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버지라는 호칭 속에 담겨진 남성성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은 크나큰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남성적 형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여성적 형상의

어머니 하나님을 만날 기회도, 축복도 영영 잃어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http://www.pasteve.com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은 하나님의 진리와 성경 지식을 공유하는 웹사이트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www.w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