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쫓아내려면 미신(迷信)보다 유월절[하나님의교회]

2018. 2. 7. 20:25

귀신 쫓아내려면 미신(迷信)보다 유월절[하나님의교회]



앞으로 일주일만 있으면 설날이 돌아옵니다. 

옛날에는 즐거운 설날에 무서운 야광(夜光)귀신이 찾아온다고 믿었습니다. 


야광귀신은 꼭 설날 밤에 동네에 찾아온다. 야광귀신은 아이들의 신발을 신어보고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가버리는데 신발을 잃어버린 아이에게 불행이 닥친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옛날 아이들은 야광귀신이 자신의 신발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신발을 숨겨놓거나 뒤집어놓았다고 한다. 혹은 구멍이 뚫린 큰 채를 마당이나 문에 걸어두었는데 야광귀신이 숫자 세기를 좋아해서 채의 구멍을 세다 날이 밝아 도망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춘절은 폭죽놀이가 유명한데 폭죽소리에 귀신이 도망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도 모양이 화려한 것보다 소리가 큰 것이 더 인기 있는 이유다.


드라큘라의 성(Dracula’s Castle)


오스트리아에는 머리는 닭, 몸은 뱀의 모습을 한 귀신 바실리스크가 있습니다.

 이 귀신이 지나가는 곳은 모두 사막으로 변해버린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바바야가는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에 철 이가 있는 사나운 할머니 귀신입니다.

바바야가는 인적이 드문 곳에 사는 어린아이를 잡아간다고 합니다. 

루마니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귀신 드라큘라가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그에게 물린 사람도 드라큘라가 된다고 믿습니다. 

이 외에도 코가 길고 괴기스럽게 생긴 일본의 텐구, 팔이 4개 달린 인도의 아수라, 

난폭한 뱀 이란의 자하크, 움직이는 시체 브라질의 좀비 등 많은 귀신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많은 귀신들을 채나 폭죽 등으로 쫓아낼 수 있다는 미신(迷信)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첨단과학의 시대인 오늘날 

의외로 귀신 이야기와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미신에 생활을 지배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족 중 누군가 아프거나 집안에 연달아 나쁜 일이 생기면 무당을 찾기도 합니다.

해코지하는 귀신을 쫓아내거나 가족의 몸에 들어간 귀신의 넋을 달래주려고 말입니다.

무당은 굿을 하는데 시퍼런 작두 위에서 춤을 추며 멀쩡한 사람의 혼까지 쏙 빼놓습니다.

사람에게 마늘, 팥, 소금 등을 뿌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 굿보다 조금 저렴한 부적을 쓰기도 합니다.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미신입니다.


큰 개신교회의 목사는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며 크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참으로 가관입니다.

이러한 원시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귀신을 쫓아낼 수 없습니다.


계 18:1~2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사도 요한은 귀신의 소굴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즉 귀신을 쫓아내는 방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미 수천 년 전에 요시야 왕이 귀신을 쫓아낼 때 사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율법책을 읽고 있는 요시야(Josiah)

 

하 23:23~24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성인 남자모양의 드라빔으로 점을 쳤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통용되던 미신이었습니다.


유대 나라의 16대 왕인 요시야 역시 귀신들, 신접한 자, 드라빔과 오랫동안 함께했습니다.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율법책에 기록된 유월절을 깨닫고 지킨 후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더럽고 가증한 귀신들과 각색 우상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다. 

유월절을 지킨 요시야는 즉시 성전에 있는 모든 우상은 물론 신접한 자들까지 멸했습니다. 

요시야가 귀신을 알아보고 멸할 수 있었던 것은 

유월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 12:11~14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하나님께서는 기원전 1500년 경, 유월절을 ‘귀신 쫓는 날’로 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은 요시야처럼 

무엇이 우상인지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귀신들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신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할 수도 없게 됩니다. 

이처럼 유월절은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날입니다.


이제 굿이나 부적을 이용해 귀신을 퇴치하는 원시적인 방법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인 유월절을 지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하나님의교회에서만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유월절을 지키고 싶다면 하나님의교회로 오십시오.



<참고자료>

‘귀신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 문화’, 한울림, 2011. 7. 25.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http://www.pasteve.com



유월절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www.w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