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산적 만들기
2018. 10. 8. 21:52ㆍ味
산처럼 산적 만들기
지난 1일은 하나님의교회만 지키는 3차 7개 하나님의 절기 중 마지막 초막절 대회끝날이었죠^^
그 동안 절기 지키느라 애쓴 시온 식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답니다ㅋ
올 해는 예년과 달리 지역 별로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서
뷔페처럼 먹기로 해서 만들게 된 산적? 꼬치?입니다ㅋㅋ
재료 준비과정부터 찍었어야 더 실감이 났을텐데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원래 산적 500개가 목표였는데 재료가 너무 많아서 정말 산적이 산처럼 쌓이더라구요ㅋㅋㅋ
재료들을 모두 이쑤시개에 꽂은 후 불판 두 군데에서 굽기 시작했는데요.
이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판이 대박이었어요.
원래 고기 굽는 판인데 산적이 이렇게 빽빽하게
남는 자리 없이 들어가서 한번에 많이 구울 수 있고
가지런히 예쁘게 구워지는 모습에 모두 감탄을^^
구우면서 먹고 먹고 또 먹고~~ㅋ
본격적으로 예쁘게 부쳐진 아이들을 가지런히 담기 시작했지요^^
검색을 해보니 이런 모양은 미니산적이라고 하는데,
1990년대 이후에 민간에 퍼진 음식이라고 하네요.
누가 했는지 참 얌전하게 잘 부쳤지요^^
그러고도 재료가 엄청 남아서 쫑쫑 채썰어 같이 남은 계란물에 넣어 부쳐버렸답니다ㅋ
모두들 두세 조각씩 집에 가져갔는데
울 아들이 완전 좋아하면서 먹었어요ㅋㅋ
다음 날이 대회끝날이었는데 많아서 남을까 했던 걱정이 싸아악~~
시온 식구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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