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과 아브라함 가문의 비밀

2020. 2. 19. 18:32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과 아브라함 가문의 비밀




하나님의교회는 온 세상 교회들 중

유일하게 어머니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어머니하나님은 하나님의교회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선출하거나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하나님은 창세기 속 아브라함 가문의 비밀을 통해

그 존재를 더욱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3500년 전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 

지금의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역에 있는 곳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하란에 정착해 살았던 성경 인물입니다. 

그들은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이주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고, 

사라는 하나님께로부터 ‘열국의 어미’라는 칭함을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 

모든 유대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조상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유산을 물려주기까지 

그들의 일대기는 창세기 여러 장에 걸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단지 한 개인이나 가정사를 알려주기 위한 책이 아님에도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아브라함의 가정사를 기록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믿음의 조상’이라는 타이틀 말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아브라함 가문의 후사와 천국의 후사


눅 16:19~24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한 비유입니다. 

나사로가 죽어서 간 곳과 부자가 하나님을 부르는 대목이

매우 의아합니다. 

거지가 죽어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는 점, 

부자가 하나님을 ‘아브라함’이라고 불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표상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는 단순히 한 개인의 가정사가 아닌 

천국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표본이며 길잡이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가정사 중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자손이 누구이며, 가업은 무엇이고,

 이를 물려받은 상속자는 누구인지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 가문의 유업을 물려받은 후사에 대한 자격 조건은 

곧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을 천국 후사에 대한 자격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과연 아브라함에게 유업을 물려받은 후사는 누구였는지 알아봅시다.


아브라함의 첫 번째 후계자, 엘리에셀


아브라함과 사라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지만 ‘아들’이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거주하고 있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이미 75세가 넘었고, 

아내 사라는 이미 가임기를 한참 지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다메섹 출신인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점찍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는 상속자를 세우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께 의뢰했습니다.


창 15:2~3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아브라함은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으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반드시 ‘아브라함의 자손’이어야 했습니다.


창 15:4~5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아브라함의 두 번째 후계자, 장자 이스마엘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은 후사가 아니라며 아브라함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라는 여종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도록 했습니다(창 16:1~2). 

그렇게 아브라함의 나이 86세에 얻은 아들이 바로 이스마엘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브라함의 혈육이 탄생했고

노년에 얻은 아이는 더없이 소중했을 터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이스마엘을 상속자로 삼게 해주시길 고했습니다.


창 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의 뜻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그의 상속자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라가 낳은 아들’이어야 했습니다. 

사라는 상식적으로 아이를 갖는다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속으로 웃었습니(창 18:11~15).

 


아브라함의 세 번째 후계자, 사라의 아들 이삭


“네 몸에서 날 자가 너의 후사가 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라의 몸을 통해 난 자를 아브라함의 상속자로 삼게 하셨습니다. 

사라는 90세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창 21:1~3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호적상의 장자 이스마엘이 태어난 지 14년 후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라가 낳은 아들 ‘이삭’을 아브라함의 상속자로 승인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가(家)의 상속결정권이 사라에게 있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가의 상속자 –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 이삭


고대 이스라엘에는 조선시대처럼 ‘장자상속’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장자라는 이유만으로 후사가 결정됐다면 

단연 먼저 태어난 이스마엘이 상속자가 돼야 합니다. 

그런데 이삭이 상속자가 되었던 것은 왜일까요.

 

아브라함 가문의 유산 상속의 절대적인 조건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종이 아닌 자유자였던 사라의 아들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뜻은 무엇일까. 

아브라함은 아버지 하나님을 예표하는 인물입니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가의 상속자 이야기는 천국의 상속자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고자 하는 자들은 

어머니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갈 4:28~30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이삭이 누구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았는지 

우리는 반드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가 되고 싶다면, 

천국을 유업으로 받고 싶다면 과연 누가 필요할까요.



‘자유하는 여자’는 곧 ‘우리 어머니’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자 한다면 

어머니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삭이 종이 아닌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였기에 유업을 이어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자유자이신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하나님을 믿어야 천국의 유업을 받을 수 있습다. 

아브라함의 가정사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하나님의 자녀서 태어나야 합니다.




어머니하나님 섬기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s://watv.or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