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홍콩반점 찹쌀 탕수육을 먹었는데도

왠일인지 찹쌀 탕수육이 

계속 생각나서 인천 갈 일이 있던 참에

찹쌀 탕수육 맛집을 검색했답니다.

볼 일 있던 바로 옆에 '샹차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길래 얼씨구나!! 쾌재를 불렀죠^^;;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샹차이'가 무슨 뜻일까 했더니

우리나라에서 '고수'라고 불리는 녹색 채소의 일종으로

중국에서 각종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로 쓰인다네요.

이름만 '샹차이'라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저는 '고수'랑 전혀 친하지 않거든요ㅠ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한테이블 건너 앉도록 마련된 자리에서

식사를 했는데 상차림은 간결하고 깨끗했어요.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짜장면 하나와 찹쌀 탕수육 中자를 주문했답니다.

짜장면 비주얼이 훌륭하지요^^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드뎌 찹쌀 탕수육도 나왔답니다.

알록달록 이쁜 색감에 바삭하게 

잘 튀겨진 찹쌀 탕수육이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일단 목이버섯이 많아서 맘에 쏙 들었어요^^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그런데..

짜장면도 찹쌀 탕수육도 좀 짜더라구요ㅠ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일행도 느낀 거라

'샹차이' 음식 맛이 전체적으로 짠가보다.. 했네요..

 

뭐.. 짜서 그랬는지

찹쌀 탕수육을 두 번 연달아 먹어서 그런지

암튼 이제 찹쌀 탕수육 생각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