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계
2021. 10. 22. 14:53ㆍ常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계
집 앞에 작은 개천이 있어서 지난 여름부터
날마다 물고기를 구경하는 낙이 생겼어요.
시커먼 물고기들만 몰려다니는데
덩치 큰 빨간 잉어? 한 마리가 유영을 즐기면서
사람들 눈길을 끌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남자 팔뚝만큼 크답니다.
저는 이 아이를 빨간 애라고 불러요ㅋ
빨간 애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물고기들도 많고
아주 작은 새끼 물고기들도 많은데
제가 어느날 충격적인 장면을 잡아냈지 뭐에요!!
보이시죠?
백로 한 마리가 길쭉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현장이!!
아무리 몸부림을 치고 겨우 도망을 가봐도 소용없네요ㅠ
진정한 약육강식의 현장이었습니다;;;
'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앱으로 변형된 luree (16) | 2021.11.10 |
---|---|
레그필로우(LEG PILLOW) (26) | 2021.09.06 |
1001번째 글 (26)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