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빛의 향연 & 자작나무 껍질벗기

가을 빛의 향연 & 자작나무 껍질벗기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하지요^^

한 줄기 빛으로 예술이 된 사진 몇 점을 소개합니다.

역시 luree' 지인 작품입니다^^

사진을 찍을 줄도 볼 줄도 모르는 제겐 이 한 줄기 빛이 사진을 특별하게 보이게 하더라구요ㅎ

우리 아버지가 생각나기도 하구요ㅋㅋㅋ

이제 입동이 지나면서 나무들이 알록달록 아름다웠던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단풍을 즐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해요^^

그리고 자작나무가 껍질 벗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고 보내주셨어요~

자작나무가 껍질을 벗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쁘고 신기하네요^^

자작나무 껍질에는 여러가지 효능도 많더라구요.

자작나무는 나무 껍질로 아주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예전엔 이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 사용했다.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데, 그 화촉이 자작나무 껍질이다.

 또,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썼다. 신라의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것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박달나무와 마찬가지로 아주 단단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게다가 벌레도 잘 먹지 않아서 오래간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이다.

또한, 자작나무 목재에는 다당체인 자일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 속의 자일란을 자일로스로 변환시켜 추출한 뒤 정제 및 환원 과정을 거쳐 자일리톨을 만들기도 한다. 

자일리톨을 자작나무 설탕이라고도 부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