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삼진어묵 - 부산기네스 등재

2018. 3. 22. 19:01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삼진어묵 - 부산기네스 등재




지난 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쉑쉑 버거에 이어 오늘은 삼진어묵입니다^^

예전에 한 번 시온 식구들이랑 공동구매로 삼진어묵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어묵을 평생 좋아했지만 삼진어묵의 식감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어요!!



세상에 밀가루를 하나도 첨가하지 않아 뽀득뽀득 씹히는 소리가 나는 어묵은 태어나 첨이었거든요.

이후로 일반 마트에서 파는 어묵은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ㅜㅜ



우리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은 삼진어묵은 이렇게 반찬으로 먹는 흔히 보는 형태였는데요,



그런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삼진어묵 매장에는 고로케나 핫바스타일의 메뉴가 더 많았어요^^


 

 

  선물세트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 비행기 모양의 꼬마땡 세트가 젤 인기라고 하더라구요ㅋ



알고 계셨나요?

삼진어묵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기공소'라는 부산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네요^^



삼진어묵 매장 안쪽에 진열되어 있는 메뉴들을 찍어봤어요.



삼진어묵의 여러가지 고로케이구요.



먹으면서 단면을 찍어봤는데 그닥 이쁘지는 않네요ㅋ



삼진어묵 새우고로케는 새우의 양이 성에 차지 않았구요..;;;



이 아이는 속은 그냥 어묵이고 겉에 베이컨을 말았네요.



치즈고로케가 치즈가 많이 들었더라구요^^



이 아이는 삼진어묵 파프리카? 뭐시기 였던 것 같아요.

파프리카가 잔뜩 들었답니다.

 

그런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삼진어묵을 사서 먹으면서 정말 너무 실망했답니다..

어묵은 따뜻해야 제맛이잖아요.

그런데 데워주겠다고 권유도 안하고..

 데워달라고 요청을 안한 제 탓이지만..ㅜㅜ

차갑게 식어버린 어묵을 그냥 꾸역꾸역 먹었네요ㅋ

앞으로 삼진어묵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따뜻하고 맛나게 데워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