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7. 18:46ㆍ美
시화나래휴게소 / 달전망대 / 드롭탑 / 다이닝카페 달
시화나래 휴게소에 두 번째 방문했을 때입니다.
언제까지나 공사중일 것만 같았던 시화조력발전소 공사가 끝나고
시화나래 휴게소가 생긴 후로 말이죠^^
이 때가 겨울이 막 시작될 때 같은데...;
그냥 시화나래 휴게소 계단에 앉아 철썩이는 바다를 보면서
지인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더랍니다ㅋ
시화나래 휴게소 계단에 앉아 바라보던 섬인데
이 컷은 아마 달 전망대에 올라 찍은 것 같아요;;
이름이 큰 가리섬이라는..
위에서 한참 내려다 보며 찍은듯하지요^^;
유리가 뿌예서 사진도 뿌옇다는ㅋ
시화나래 휴게소 안의 명소 달 전망대에 올랐어요.
두 번째 방문이지만 신기했던 게 고소공포증인 luree가
75m나 높이 위치한 스카이워크에 잘 서있더라는..ㅋ
그 동안 긴 계단만 올라도 뒤에서 누가 잡아당길 것 같아 덜덜 떨던 luree였는데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에만 가면 담대해지는 건 왜인지ㅋㅋ
유리를 통해 해가 너무 잘 들어와서 땀이 날 정도로 덥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 드롭탑에서 청포도 에이드 한 잔^^
음료수 잔과 폰과 바다배경..
왠지 어디 나오는 배경화면 같아서 올렸네요ㅋ
대부도로 더 들어가면 칼국수나 횟집이 많이 있지만 더 갔다가 돌아오기 싫어
그냥 1층 다이닝카페 달에서 식사를 했어요.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1층 다이닝카페 달은
실내가 파라솔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구요.
달과 별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답니다^^
그냥 무난한 메뉴
큼지막한 돈가스 하나와
수제버거 세트를 주문했는데
다이닝카페 달만의 전용 번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런데 넘 퍼석해서 완전 실망...;
비주얼은 훌륭했는데 말이죠..
퍽퍽한 느낌이 사진에서도 보이는 듯 하네요;;;
돈까스는 무난했지만 수제햄버거는 NG..
그 후로 한 번 더 가서 바다를 보고 왔네요^^
시화나래 휴게소 짝꿍이 된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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