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뜨락 피자 관자네 온 새우피자
2019. 10. 3. 20:55ㆍ味
뽕뜨락 피자 관자네 온 새우피자
인천에서는 이름만 많이 들었지 매장자체를 보기가 어려웠던
뽕뜨락 피자가 화성 병점에 오니 뙇 자리잡고 있더라구요ㅎ
이름이 신기해서 찾아봤더니
뽕+뜨락은 [뽕잎 가득한 뜰, 마당]이라는
순우리말이라네요.
피자에 뽕잎이 들어가서 몸에 좋다고 해요.
뽕뜨락..
혹시 프랑스어인가 했는데 순우리말이라니
왠지 정감이 더 간다는^^;
각종 치즈 소스를 추가했더니 소스만으로도
한 봉지가 되더라구요ㅋ
뽕뜨락 피자 중에서도 관자네온새우피자를 주문했는데요.
이름이 넘 특이하더라구요.
네온?
관자, 네온, 새우??
뭘까 했더니 관자네 온 새우피자라고ㅋㅋㅋ
관자도 새우도 제가 넘 사랑하는 아이들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답니다.
갓 배달된 뜨거운 뽕뜨락 관자네 온 새우피자가
어찌나 맛있던지 순식간에 두 조각을 클리어했지 뭐에요.
뽕잎이 들어서인지 소화가 안된다는 느낌도 안들고
좋아하는 해물로 토핑이 올려져 있어서
luree 마음에 쏙 든 뽕뜨락 관자네 온 새우피자!!!
그런데 뽕뜨락피자는 완전 토종브랜드일텐데
왜 가격이 유명 브랜드 피자들과 별차이가 없는지...ㅜㅜ
꽤 사악한 가격으로 인해
자주 만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정말 맛은 좋은 뽕뜨락 관자네 온 새우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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