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너는 내 운명
사랑 너는 내 운명 대학 재학 중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던 평범한 여대생 서영란씨와 마트 생선판매 코너에서 일하던 정창원씨는 그렇게 만났습니다. 운명처럼... 9살이란 나이차이도, 학벌도, 부모님의 반대도 그 무엇도 창원씨에 대한 영란씨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무작정 좋았다는 영란씨. 고아였던 창원씨에게 영란씨는 과분한 사람이었지만, 그녀의 해맑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에 염치를 접어두고 받아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어렵게 시작 된 사랑인 만큼 누구보다 값진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영란씨와 창원씨. 그런 둘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 신의 질투를 받은 걸까요. 불행은 소리도 없이 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영란씨가 간암 말기,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게 된 것입니다. 욕심을 부린 적도 넘치는 꿈을 꾼..
201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