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아들 척추 점검
수능 끝난 아들 척추 점검하러 다녀왔어요 거북목증후군에다 늘 허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고3이라고 변변히 치료도 못하고 버티다가 수능 끝난 참에 농구하다가 발목까지 접질려서 겸사겸사 병원에 검진받으러 갔네요. x - ray 결과 발목은 인대가 늘어났고 거북목때문에 허리까지 아픈 거라고 해요. 다행히 큰 이상은 없으니까 근육이완제 맞고 물리치료 받고 먹는 약 일주일 처방 받았답니다. 일주일 치료해 보고도 계속 통증이 있으면 그 때 정밀 검사 받자네요. 척추 쪽에서 나름 유명한 전병원이에요. 물리치료실에 들여보내고 한시간가량 기다리면서 사진 찰칵 찰칵~ 다른 곳도 촬영이 되는 건지 몰라서 소심하게 요렇게 2장만 찍었다는..^^;; 부디 약이랑 물리치료로 나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답니다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