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3)
-
정아각 본점 해물짬뽕, 탕수육
정아각 본점 해물짬뽕, 탕수육 영종도로 이사 오기 전 시흥 신천동에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간 정아각 본점이에요. 김 때문에 사진이 흐리흐리;;; 정아각에서 가장 인기라는 해물짬뽕인데 홍합이 어~~~엄청 많아 보이지만 홍합살이 작거나 없거나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입에는 간이 좀 짰어요;; 셋이서 갔기에 탕수육도 시킬 수 있었죠^^ 저의 최애 중국요리는 탕수육이거든요. 정아각 탕수육은 그냥 평범 평범~ 매장에서 먹었는데도 소스가 따로 나와서 취향에 따라 찍먹과 부먹이 가능해요. 저는 양이 충분했는데 좀 부족한 듯하다며 시킨 공깃밥입니다. 요즘 보기 드문 꾹꾹 눌러 담은 고봉밥이에요ㅋ 고봉(高捧)은 곡식을 되질하거나 그릇에 밥 등을 담을 때에, 그릇의 전 위로 수북하게 가득 담는 방법이고 고봉밥..
2022.06.18 -
고구려 짬뽕
고구려 짬뽕 시흥 삼미시장을 지나서 인천쪽으로 가다보면 자동차들이 줄을 서 있는 장면을 가끔 볼 수 있어요. 무슨 줄인가 했더니 고구려 짬뽕을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줄을 설까.. 생각하다가 맛 볼 기회가 생겼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장만 찍었답니다ㅋ 짬뽕 전문점답게 국물이 아주 찌이인했어요. 양도 많은 편이었구요. 해물도 잔뜩 들어있었답니다. 그런데 저 오징어가 좀 질겨서 턱이 살짝 아프더라는;;; 둘이 갔는데 둘 다 짬뽕을 시켜서 나올 때는 좀 아쉽더라구요. 짜장이나 탕수육도 맛볼 것을.. 그러나 우리 둘의 결론은 고구려 짬뽕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2022.03.26 -
천년면가 교동짬뽕
천년면가 교동짬뽕 작년 여름 병점으로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 들렀던 천년면가 교동짬뽕을 이제야 소개하네요ㅋ 이 날 친구 딸내미가 싱가폴로 공부하러 가기 전 짬뽕이 먹고 싶대서 같이 먹으러 갔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귀국해서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다는^^; 와.. 벌써 시간이 8개월이나 지났네요. 언제부턴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ㅠ 실은 넘 오래 돼서 맛은 잘 기억이 안나구요ㅋ 몇 년 째 동탄에 살고 있는 친구가 천년면가 교동짬뽕이 제일 맛있다고 부러 찾아갔던 것만 기억나요ㅋㅋ 그리고 중국집에 가면 늘 먹는 탕수육은 저의 최애 메뉴^^
202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