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갯벌에 밀려 드는 그리움, 어머니 서산 하나님의 교회, 9월까지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2016. 8. 5. 09:47

 

 

가슴속 갯벌에 밀려 드는 그리움, 어머니

서산 하나님의 교회, 9월까지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94일까지

서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당신이 웃으시는 이유는_이서원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물때가 되면 갯벌이 드러난다. 중력을 가중시키는 질척한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굴을 따는 어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씨알 굵은 조개를 팔아 아들딸 학교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는 사이, 당신은 몽돌처럼 닳아지는 줄도 몰랐다. 어디 갯벌뿐이랴. 일평생 자녀의 웃음을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은 세상 풍파에 몸과 마음이 깎였다. 그리움과 회한이 밀물과 썰물처럼 드나드는 곳,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에서 가슴속 어머니를 만난다.

 

전국 45개 지역에서 3년여 동안 각계각층 가슴 울린 감동 전시

서산 동문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616일부터 94일까지 열려

우리 어머니전 찾은 50만여 관람객 눈물과 웃음, 그 현장 이야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지난달부터 서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9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서산 하나님의 교회는 본관에 특설전시장을 마련하고, 이곳을 139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다. 영상 문학관,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추억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94일까지

 서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역전(逆轉)_멜기세덱출판사 사진 편집부

 

희생사랑연민회한,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전시관은 A zone ‘엄마B zone ‘그녀C zone ‘다시, 엄마D zone ‘그래도 괜찮다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관에는 시수필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은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끼게 된다.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은 지난 20136월부터 전국 40여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돼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에 입체적인 구성으로 담아낸 전시회는 교육계, 재계, 언론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도의 산업 성장과 IT강국이라는 이름 아래, 물질적으로는 나날이 풍요로워지지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사회 이면에는 어느덧 가족 간, 이웃 간에 갖가지 갈등으로 인한 여러 생채기들이 남아 있다. 시간의 흐름으로도 쉬 아물지 않을 상처의 치유제는 변함 없는 어머니의 사랑일 것이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전시는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는 가슴을 파고드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쫓기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일깨우며 가족애를 돈독히 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토요일은 휴관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94일까지 서

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 훔치는 관람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94일까지

서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_신민재

 

한남희 기자 http://han@goodmorningcc.com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