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를 여행하고 싶다면 하나님의교회로

2017. 7. 6. 17:04

인터스텔라를 여행하고 싶다면 하나님의교회로




2014년에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한국에서만 천만 관객을 돌파하여 흥행에 성공한 SF 미스터리 장르 영화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전 세계적 식량 부족으로 멸망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다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쿠퍼는 책임감이 투철한 사림입니다. 

그는 NASA가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탐사를 떠납니다. 

생생하게 표현된 고차원의 우주 세계와 차원을 넘나드는 가족사랑 스토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영화 제목인 Interstellar(인터스텔라)는 ‘~의 중간의, 사이의’를 뜻하는 접두사 ‘inter-‘와 

‘별의’를 뜻하는 ‘stellar’의 합성어로, ‘항성 간의’라는 뜻입니다.

 항성은 스스로 타면서 빛을 내는 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 즉 인터스텔라가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두로는 지중해 연안에 있는 해안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 이미 군사적으로 견고한 성읍을 갖추었고(수 19:29 참조), 

이스라엘의 제3대 왕인 솔로몬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하며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재와 기술자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왕상 5:1~6 참조).


두로는 주산물인 자색염료를 비롯하여 재목, 밀, 기름, 포도주, 금속, 노예, 말 등을 

주위 국가와 섬나라 등지로 수출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대상 22:4, 겔 27:3, 사 23:18 참조).

 스가랴 선지자는 두로 사람들이 ‘은을 티끌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다’고 기록했을 정도입니다(슥 9:3 참조).


의아한 점은 에스겔 선지자가 경제적인 성공과 명성을 누리고 있던 두로 왕을 위해 슬픈 노래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로 왕의 엄청난(?) 전(煎) 생애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두로 왕의 전 생애에 대해,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에 살면서 홍보석, 황보석, 녹주석, 금강석을 비롯한

 각종 황금을 몸에 단장했으며 이는 두로 왕이 창조되던 날부터 주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두로 왕이 ‘화광석 사이를 왕래했다’는 기록입니다. 

NIV 성경은 이를 ‘you walked among the fiery stones'고 기록했습니다. 

새 번역 성경은 “두로 왕이 불타는 돌들 사이를 드나들었다”고 번역했습니다. 

다시 말해 두로 왕이 전 생애 시절에 불타는 빛을 내는 돌(별)들 사이로 왕래했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타면서 빛을 내는 별, 즉 인터스텔라를 아무런 제약도 없이 여행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늘의 온전한 천사로서 별과 별 사이를 자유롭게 드나들었던 두로 왕은, 공교롭게도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에 쫓겨 내려왔습니다.

 그가 쫓겨 내려온 땅은 다름 아닌 지구입니다(겔 28:17 참조). 

성경은 두로 왕이 지구에 쫓겨 내려온 장면에 대해 ‘그를 불타는 돌(별)들 사이에서 추방시켰다’고 기록했습니다(새번역, 겔 28:16).


하늘에서 범죄한 두로 왕은 이제 그곳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시간과 공간에 갇혀버린 처지가 된 것입니다. 

이 땅으로 추방당한 그의 삶은 부귀영화를 누린 듯했지만 앗수르, 바벨론, 헬라의 공격을 받아 결국 처참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범죄하여 하늘 고향을 잃어버리고 이 땅의 나그네로 살아가는 두로 왕의 모습을 보고 슬픈 노래를 지었던 것입니다.


지나간 성경의 기록은 우리의 교훈을 위한 것입니다(롬 15:4 참조). 

사도 바울은 두로 왕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가리켜 ‘외국인’ 또는 ‘나그네’라고 증거했습니다.



나그네란 자기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무는 사람을 뜻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 땅의 사람들을 ‘나그네’라고 표현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이며, 

그곳은 바로 별과 별 사이를 마음대로 거닐 수 있는 곳, 하늘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천국에 다녀온 기분이었다.”

2001년 5월,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인 데니스 앤서니 티토가 8일 가까이 우주에 머물며 지구에 귀환한 뒤 밝힌 소감입니다. 

2002년 4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업가 마크 셔틀워스가 약 200억 원을 지불하여 우주여행을 했습니다.

 2005년 10월에는 미국의 물리학자 글레고리 올슨 박사가, 2006년 9월에는 이란계 미국 여성도 우주여행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2018년에 관광객 2명을 달에 보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은 인터스텔라를 자유롭게 여행하길 원합니다. 

지금도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며 끊임없이 우주세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동경하는 이유는 그곳이 바로 우리 영혼의 고향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주세계를 우리가 직접 보고 느끼고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우주복과 산소통 등 우주탐사에 필요한 장비 없이는 단 1초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무런 제약 없이 그곳을 영원히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로 왕이 하늘 고향을 잃어버리고 이 땅에 쫓겨 내려온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우리도 죄를 지어 이 땅에 쫓겨 내려왔습니다(롬 6:23, 15:4). 

따라서 죄 사함을 받으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 비밀은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유월절로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우주를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번거로운 우주복과 산소통 없이 말입니다. 

부디 하나님의교회에서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 장차 별과 별 사이를 맘껏 왕래하는 우주, 인터스텔라에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자료>

1. ‘인터스텔라 줄거리 제대로 알고 보면 … 깜짝, 데일리한국, 2014. 11. 18.

2. ‘항공우주 과학교육’, 한국항공우주연구원

3. ‘스페이스X “2018년 민간인 2명 달 왕복 여행 추진”’, KBSNEWS, 2017. 2. 28.

4. ‘인터스텔라’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4가지’, 한겨레, 2014. 11. 14.

5. ‘2백60억 원짜리 최초 민간우주여행’, 과학동아

6. ‘화광석’, 라이프성경사전

7. ‘두로’,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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