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설빙 & 딸기트리 설빙, 설빙 달고나

2018. 1. 22. 18:42

레드벨벳 설빙 & 딸기트리 설빙, 설빙 달고나


티몬에서 설빙 디지털금액권 1만원권을 89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ㅋ

1100원이나 할인받을 수 있다니 한 10장 사고 싶었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2장만 구입했었답니다^^


그 중 한 장으로는 만수3지구 설빙에서 레드벨벳 설빙을 먹었어요.

물론 10000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차액은 현금으로^^

요즘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라 한 겨울에 설빙에는 딸기가 주력 상품으로 나오죠^^

그 중에서 먼저 레드벨벳 설빙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생크림, 그 위에 반으로 가른 딸기 여섯 알~

그런데 레드벨벳 설빙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레드벨벳 케이크가 맛이 없더라구요ㅜㅜ

역시 빙수에는 티라미수나 치즈케이크가 제일 어울리는 걸로^^

같이 먹은 친구는 딸기 시럽이 맛있다고 

저 옆에 따로 준 딸기 시럽을 다~ 부어 먹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단 걸 안좋아하는 luree는 확실히 선을 그었답니다ㅋ

이 과자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만수3지구 설빙 매니저님이 서비스로 주셨어요ㅋ

그런데 검색해보니 카라멜콘 메이플였던가봐요 모양도 맛도 비슷비슷^^

남은 1장으로는 어제 구월동 설빙에서 딸기트리 설빙을 먹었답니다.

겉모습으로는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완전 좋아하는 luree에게 딱맞춤한 메뉴에요^^

저 '딸기'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는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 

어린이 1인 입장 50% 할인권이더라구요.

울집에도 친구네도 어린이는 없어서 사진만 찍고 빼버림ㅋ

설빙의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녹차맛이 진해서 좋아요^^

하지만 이 딸기트리 설빙의 문제는 딸기가 달지 않다는 거였어요;;;

결국 딸기 설빙 2종류가 다 맘에 차지 않았다는ㅜㅜ

그냥 그린티 초코 설빙이나 먹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그런데 구월동 설빙에서 보니 설빙에서 빙수외에 다른 메뉴를 많이 팔더라구요.

그 중 추억 돋게 하는 달고나~

한 봉지에 1500원인데 한 10개 들어있나봐요ㅋ

정말 달고나 맛이랑 향이 나는데 넘 달아서 이 아이도 별로..

세 가지 메뉴가 다 맘에 들지 않아 아쉽네요.

투덜이가 된 것 같아요^^;;;

담부터는 신제품 말고 그냥 먹던 인절미 설빙이나, 

그린티 설빙으로 먹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