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

2018. 5. 3. 21:14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


전에도 한 번 글 올린 것 같은데 

눈화장을 안하면 어디 아프냐고 묻는 시람들이 너무 많아서ㅜㅜ

늘 눈화장에 힘쓰는 luree에게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가 

눈 아래 꺼풀에 찍혀서 팬더가 되는 일은 다반사고,



팬더를 면하기 위해 늘 휴지로 닦고 손으로 닦는 게 버릇이고

안번진다는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일단 사고보는데요ㅋ

눈 아래 꺼풀에 찍히는 건 기초화장의 유분기 때문이더라구요.



그런데 악건성인 luree는 기초화장을 아주 기름지고 촉촉하게 해야만 하니....

태어나서 아예 화장을 시작하지 말 걸.. 하는 후회까지 밀려온답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날 수는 없고 어디 아픈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도 않아서

눈꺼풀 주변의 유분기를 잡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에 눈꺼풀에 바르면 안 번진다고 해서 산 아이셰도우를

항상 발라도 번지고 찍히는 상황을 피할 길이 없어서 그냥 수시로 닦아주면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오픈마켓에서 이 아이를 발견했답니다!!!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

아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는 문구에서 이미 주문을 하고 있더라는ㅋㅋㅋ



생기기는 꼭 립틴트처럼 생겼는데 희색 페인트 같은 게 발려있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정말 부푼 마음을 안고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를 눈두덩이에 발라줬지요.

그런데......말... 입... 니... 다....ㅋ

너무 매트하다고 해야 하나??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 위로 아이라이너가 그려지질 않지 뭐에요ㅜㅜ



너무 충격적이었던가.. 

단박에 포기하고 그냥 얌전히 모셔두고 있는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입니다.

다시 한 번 시도해볼 의지도 생기지 않네요ㅋㅋㅋ

그런데 더 대박인 건.. 말.. 입... 니...다..

어제 홈쇼핑에서 절대 번지지 않는다는 아이라이너를 보고 또 질렀다는 사실!!!

오늘 첨 사용해봤는데요......

후기는 담에 올려드리기로 하고 미샤 컬러픽스 아이프라이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ㅋ

혹시 펜슬형 아이라이너 필요하신 잇님 계시면 선착순 세 분 드릴 수 있어요ㅋㅋ

그 새 또 질렀거든요 하나도 아니고 세 개나 ㅋㅋㅋㅋㅋㅋㅋ

배송비만 부담하신다면 택배로라도 보내 드릴께요^^;;;;;;;

단!! 그리자마자 대박 팬더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