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종교자유 침해하는 대박핑계 1000명이면 주차대수도 1000대???

2016. 12. 23. 10:47

원주시청 종교자유 침해하는 대박핑계 1000명이면 주차대수도 1000대???

 

 

요즘 이래저래 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청이 법적 하자가 없음에 하나님의교회의 교회신축허가를 반려하고 있어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원주시청이 건축허가 반려의 주된 이유로 교통문제를 꼽고 있는데 그 근거로 성도 1000명이

1000대의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는 사상한 셈법을 들고 있어서입니다.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18세 미만의 식구들까지 차량을 이용할 것이랑 계산입니다.

종교시설 특성상 예배시작과 종료 후에 차량 출입이 집중돼 교통혼잡으로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 이런 계산법을 사용하나요?

 

사실 원주 하나님의교회는 교회신축시 법정 주차 대수 32대보다 두 배 가까운 60대로 하겠다고 신청했고

현재 있는 향교건물이나 신축예정지 부근의 교통혼잡도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신축부지 앞은 왕복 4차선 도로로 되어 있는데 실제 출퇴근 시간대에 현장을 가 본 결과 예정지 앞 도로는 교통이 원활했습니다.

 

원주 하나님의교회 신축예정지 앞의 왕복 4차선 도로(출처 아주경제)

원주시에 하나님의교회가 설림된 20년 동안 아무런 문제나 민원이 제기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더 큰 규모의 교회 신축허가를  명백히 종교적인 차별을 한 것이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입니다.

 

 

출처

아주경제

 [종교자유 침해하는 원주시-상] '하나님의 교회' 건축 허가 막는 수상한 셈법... "어린이도 운전자?"

http://www.ajunews.com/view/20161217101216413

[종교자유 침해하는 원주시-하] 원창묵 원주시장, 손바닥 뒤집듯 행정절차 바꿨다

http://www.ajunews.com/view/20161219144726064

<주간동아>
원주시의 수상한 건축허가 반려 교통 핑계로 종교의 자유 침해?
http://weekly.donga.com/3/all/11/799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