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탱탱 뉴질랜드 그린홍합
2020. 2. 9. 13:02ㆍ味
쫄깃 탱탱 뉴질랜드 그린홍합
조개류를 몽땅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홍합을 사랑하는데요^^
언제가.. 어디선가.. 기억은 안나지만;
뉴질랜드 그린홍합을 먹어본 뒤로
진짜 홍합의 맛을 알아버렸달까요ㅋ
탱탱하고 쫄깃한 그린홍합의 맛이라니ㅋㅋ
뉴질랜드 그린홍합 좋다고 먹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았지만 먹을 기회가 잘 없었는데
병점 진로그린마트에서 이 아이를 발견하고
냉큼 구입했답니다^^
저 작은 상자 하나가 12800원이니
먹을 기회가 잘 없었던 이유는 짐작이 가시지요ㅋ
뉴질랜드 그린홍합이 무척 탱탱해 보이지요^^
실은 흥분한 제가 넘 많이 삶아서
심하게 질겨져 버린 ㅜㅜ
한 개 크기가 거의 제 손바닥만 합니다^^
알의 크기도 제 엄지손가락만하구요.
제 손은 어릴 적부터 남자 같다고
-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큰 건 아님;; -
제 친어머니께서 말씀하실 정도인데요ㅋㅋㅋ
정말 신이 나서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는데
아까 살짝 언급한 것처럼
넘 질겨서 몇 개 먹지 않아 턱이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다 먹지 못했어요..
다음부터는 좋아하는 음식일수록
조리할 때는 침착하게 하는 걸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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