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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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동글/ / 48년 만에 지킨 약속
#좋은글#감동글/ / 48년 만에 지킨 약속 "좋은 나라에 살게 되면 꼭 불우이웃을 돕거라!" 3.1운동에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故이찰수 선생님이 남긴 유언입니다. "우리는 대한 독립을 위하여 생명을 희생하기로 맹세한다." 경남 밀양 용회동 장터에 의분을 토로하며 선언문을 내걸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이끌었던 아버지. 독립되고 6.25 전쟁을 치른 후, 세상이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아버님이 말씀하신 좋은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독립유공자 자녀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찰수 선생님의 셋째 딸 이도필 할머니(82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용직, 식당일, 빌딩 청소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모두 참으며, 그렇게 5,000만..
2016.06.28 -
하늘 광복récupération을 꿈꾸는 #하나님의교회 영적 염석진이 되지 않기를
하늘 광복récupération을 꿈꾸는 #하나님의교회 영적 염석진이 되지 않기를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한창 흥행몰이 중인 영화 '암살'을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멋진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로 한국영화의 엄청난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께는 좀 죄송하지만 살짝 스포일러가 되어야겠네요^^;; '암살'이라는 영화에서 배우 이정재씨가 맡은 염석진이라는 인물은 처음에는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지만 끔찍한 고문으로 일본의 정보통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일파 앞잡이가 된 것이죠. 그랬던 그가 마지막에는 독립운동가의 손에 죽게 되는데 왜 배신했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이 독립할 줄 몰랐다.'고 대답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 정말 그랬겠구나 라고 ..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