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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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다윗의 뿌리 // dog만도 못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다윗의 뿌리 // dog만도 못한 어느 날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 앞에 빼빼 말라 갈비뼈가 다 드러난 '개'가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아주머니는 그 '개'가 안쓰러워 남은 생선을 주었고 허겁지겁 받아 먹은 '개'는 다음 날 아침 일찍 가게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아주머니는 계속 식사를 나눠주기도 하고 생선을 주기도 했습니다.하루는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 돈통의 돈을 노린나쁜 사람을 아주 격하게 짖어서 내쫓아 버렸고,날마다 생선을 사러 오는 손님들에게는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었습니다.이런 소문이 나자 생선 가게는 점점 더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가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굶어 죽지 않게 해 준 아주머니에게 보답을 한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개'가 정말..
2018.10.27 -
좋은글/감동글 명품 운전기사
좋은글/감동글 명품 운전기사 오전 9시 10분, 군포 출발 서울행 군포 교통 5623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 타자마자 운전기사의 인사말이 색다르다 승차 손님에게 헤드 마이크를 끼고 ‘안녕하세요?’ 하는 것까지는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 타는 사람마다 모두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출발 할 때마다, ‘출발합니다! 손잡이를 잡으세요’라고 부드러운 멘트를 해 준다 운전기사의 말속에서 느껴지는 것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매우 다정하고 진정성이 묻어나는 말투였다 정거장마다 같은 표정으로 모든 승객들에게 매번 똑.같.이 하는 것을 보고 ‘좀 괜찮은 별난 기사구먼’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탔고, 비닐봉지와 여러 짐을 의자 옆에 놓은 채 자리에 앉았다 교차로 신호에 버스가 정차하자 갑..
2015.11.25 -
좋은글 감동글 / 사람보다 나은 개
좋은글 감동글 / 사람보다 나은 개 * 전남 순천, 실제로 있었던 총명한 개 이야기입니다 가난하게 살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가끔 산에서 나무와 채소를 캐와 끼니를 때우곤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식이 없었으므로 개를 자식 삼아 온 사랑을 다해 키우며 지냈습니다 3년째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날, 그 집의 개가 동네 이웃집에 와서는 밥그릇을 마당 한가운데 놓더니 멀찌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릇만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이웃집 아주머니는 주인을 잃은 개가 밥을 제때 얻어먹지 못 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불쌍한 나머지 밥을 퍼주었는데, 개가 밥이 담긴 밥그릇을 물고선 자기 집..
2015.11.11 -
좋은글/감동글 *오띠번 *
좋은글/감동글 *오띠번 * 좋은글/감동글 한 꼬마가 붕어빵이 먹고 싶어 붕어빵을 사러 갔다. “아줌마! 붕어빵 다섯 개 주세요. 얼마예요?” 붕어빵 아주머니는 혀가 짧았다. “오띠번” 말을 못 알아들은 꼬마는 다시 물었다. 이번에도 아주머니는 “오띠번” 꼬마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줌마! 붕어빵 다섯 개 얼마냐구요!” 그러자 아주머니도 화가 나서 “띠번. 띠번. 띠번. 띠번. 띠번. 오띠번!” - 소천 정리 - 좋은글/감동글 좋은글/감동글 좋은글/감동글 좋은글/감동글 사람과의 행복은 ‘소통’ 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소통하고자 해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잘못 받아들이거나 알리는 쪽에서 잘못 알리면 이런 웃지 못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 나에게 ‘불통요소(?)’ 는 없을까요 - 좋은글/감동글 사랑밭새벽편..
20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