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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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해바라기 받았어요ㅎ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해바라기 받았어요ㅎ 어젯밤 10시가 가까워와서 자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딸 아이가 어버이날엔 시간이 없어서 준비못했다면서 해바라기 한 송이를 들고 왔네요^^ 남들 다하는 카네이션보다 해바라기가 좋지 않냐며 답정너?놀이까지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부모님께 전화 한통과 간단한 선물을 보내고 말았던지라;;;받는 건 아예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하루 늦었지만 꽃을 선물받은 게 얼마만인지 해바라기 한 송이도 정말 좋더라구요^^ 부모님께도 공기정화식물을 보내드릴까 하다 먹거리로 보내드렸는데이쁜 꽃 화분 하나 더 보내드려야할까봐요^^저 해바라기 받은 뇨자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5.10 -
아들, 딸이 만들어 준 어버이날 맞이 떠먹는 피자
아들, 딸이 만들어 준 어버이날 맞이 떠먹는 피자 어버이날이라고 조리과 2학년인 딸내미가 떠먹는 피자를 만들어 줬네요^^ 과외 아르바이트하는 오빠가 재료를 제공하고 딸내미가 요리를 했답니다. 삶은 감자를 으깨서 바닥에 깔고 식빵을 작게 잘라서 그 위에 스파게티 소스와 양파볶음, 치즈, 햄, 옥수수를 올리고 프라이팬에서 지즈가 녹을 때까지 ~ 제가 치즈 몽땅 넣어달라고 했더니 아래사진처럼 치즈밖에 안보일 정도ㅋㅋ 치즈가 쭈욱쭉 늘어나는 게 감자 때문인지 뭔지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도 없고 맛나더라구요. 어버이날 저는 부모님께 제대로 못했는데ㅜㅜ 아이들 덕분에 호강했답니다.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다는데 만든 걸 보니 종종 집에서 요리 좀 시켜야겠어요, 고마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