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 딸내미가 만든 에그베네딕트 & 마데라컵케이크 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 2학년인 딸내미가 실습한 제빵 사진들이에요 에그 베네딕트(egg benedict)는 구운 잉글리시 머핀 가운데에 햄이나 캐나디안 베이컨, 수란(a poached egg)을 얹고 홀란다이즈 소스(holladaise sauce)를 뿌린 미국 샌드위치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정말 맛있었다고 재료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자는 걸 재료를 못사와서 그만^^;; 수란 잘만든다고 자랑하는 걸 보니 제법 자신있나봐요ㅋㅋ 다음엔 집에서 만든 에그베네딕트 포스팅 예약이요~~ 요 아이는 마데라컵케이크라고 하는데 잘 못알아들어서 몇번을 되물었다는.. 지중해의 마데라 섬이 포도의 명산지로 적포도주를 생산하여 케이크에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

인천생활과학고 조리전공 딸내미 요리들 1학년 때는 한식을 위주로 배우더니 2학년이 되니 양식과 제과를 배운다네요. 프렌치프라이드 쉬림프랍니다. 튀김옷을 이쁘게도 입혔네요. 통통한 새우튀김 먹고 싶어요 이건 웬 몽둥인가 했더니 ㅋㅋ 초코바나나롤케이크래요. 바나나가 들어가서 맛이 별로겠다 했더니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쉬폰케이크라고 알았는데 시퐁케이크라고 알려주네요. 본토발음인건지ㅋㅋㅋ 이렇게 만든 케이크를 쉬폰(시퐁)케이크라고 하나보더라구요. 여기에 블루베리, 녹차 등등 재료가 들어가면 제과점에서 파는 각종 케이크가 되는 거겠죠. 타르타르소스는 우리 고등학교 가사시간에 배운 익숙한 소스죠. 생선커틀릿에 곁들여 먹는^^ 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라 본인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준다는데 뭘 만들지 기대가 되네요 ㅋㅋ

인천생활과학고 조리전공 딸내미가 만든 쿠키 인천생활과학고에서 조리를 전공하는 딸내미가 작년에는 한식을 배웠는데 올해는 제과제빵을 배운다네요. 새 학년이 되어 처음 들고온 쿠키랍니다. 원래 자기가 만든 반죽을 다른 아이가 가져가고 망친 반죽을 남겨둬서 죽어가는 반죽을 살리느라 힘들었다고 투덜투덜ㅋㅋ 벙어리 장갑 모양과 곰돌이 모양의 쿠키 정말 귀엽지요 달랑 2개뿐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많이 달지않고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어요ㅎ 앞으로 좀 더 수준 높은 제과제빵작품들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