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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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맛이 나는 천사의 잣죽
엄마표 맛이 나는 천사의 잣죽 환절기라 그런 건지.. 원래 이 모양인 건지ㅋ한약도 먹고 있는데 저녁 무렵이면 부쩍 체력이 떨어지고 몸살기운이 왔다가쌍화탕 한 병 먹어주면 갔다가 다시 슬며시 왔다가 반복 중;;10년 전 만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말입니다ㅋㅋ 이런 부실하고 비실한 luree에게 늘 시온의 많은 천사들이 걱정과 위로와 힘을 주시는데요^^저랑 비슷한 연배인데도 요리에 재능과 취미가 있는천사님이 번번이 잣죽을 끓여서 가져다 주세요 ~♡ 잣죽이라 특별하게 비주얼이 뛰어나진 않지만맛은 정말 정말 대박 끝내준답니다!!ㅎ 어릴 적 엄마가 아플 때 땅콩 죽을 끓여주셨던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요^^잣이랑 쌀을 갈아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고 아주 간단하다고 하시지만 매번 그 정성과 사랑에 송구송구;; 곱게 갈리지 ..
2018.10.30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왜 그러셨을까?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왜 그러셨을까? 이 세상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나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 허무했습니다.재벌 집안에 태어나지도, 권력 있는 집안에 태어나지도 못했고엄청난 재능이 있어서 세계에 이름을 날릴 만 한 천재도 아니었습니다.그냥 평범한 집안에 태어나 평범하게 살았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니 luree 만큼도 평범하게 살 지 못했던 사람들 많더군요. 왜 이 지구에 빽빽하게 사람들이 태어나고 살다 죽는지..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돈 많고, 권력 있고, 능력 있어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절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왜 이렇게 힘든 인생을 스스로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살아야 하는 걸까?이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돈이 많아야, ..
2018.10.29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다윗의 뿌리 // dog만도 못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은 다윗의 뿌리 // dog만도 못한 어느 날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 앞에 빼빼 말라 갈비뼈가 다 드러난 '개'가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아주머니는 그 '개'가 안쓰러워 남은 생선을 주었고 허겁지겁 받아 먹은 '개'는 다음 날 아침 일찍 가게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아주머니는 계속 식사를 나눠주기도 하고 생선을 주기도 했습니다.하루는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 돈통의 돈을 노린나쁜 사람을 아주 격하게 짖어서 내쫓아 버렸고,날마다 생선을 사러 오는 손님들에게는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었습니다.이런 소문이 나자 생선 가게는 점점 더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가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굶어 죽지 않게 해 준 아주머니에게 보답을 한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개'가 정말..
2018.10.27 -
백종원 레시피 애호박 새우가루 첨가한 부침개.. 실패ㅜㅜ
백종원 레시피 애호박 새우가루 첨가한 부침개.. 실패ㅜㅜ 백종원씨가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어느 작은 코너?에서 요리를 해주던 시절에 인상깊게 본 레시피를수 년이 지난 지금에야 시도해 본 luree입니다;;; 애호박을 하나 하나 썰어 부치는 애호박전은 언감생심 꿈도 안 꾼 지 오래고ㅋ이렇게 애호박을 한방에 채 썰고 계란이랑 섞어 한 판에 부쳐버리는 요리법을 애용한 지가 언제부터인지 가물가물^^; 그런데 백종원씨가 나와서 여기에다 새우가루만 추가해도 진짜 맛있다고 소개를 하더라구요.시식하던 사람들도 다 맛있다고 감탄을 했던 기억이 선명;; 그래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마침 마른 새우를 구입해서또 냉장고에 한참을 방치하다 갈아서 드디어 애호박을 부쳤습니다!!! 그런데 이런...애호박 부침을 정말 좋아하는 아들내..
2018.10.25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재림그리스도 확률 0%?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재림그리스도 확률 0%? 성경은 예언서이고 그 예언은 일 점 일 획이라도 모두 이루어집니다.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예언이라도 무소불능,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두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 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세까지 하셨습니다. 과연 어떤 예언이 있을까요? 사 53/1~9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
2018.10.20 -
셀프 염색 순수헤나
셀프 염색 순수헤나 그저 멋내기로 염색을 했던 때가 그리워지는 요즈음..ㅜㅜ귀찮아서 방치한 흰 머리가 이렇게나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서어쩔 수 없이 셀프 염색에 돌입했습니다. 귀찮아서 미용실에 갈까 하다가지난 번 이 순수헤나를 구입해 둔 게 눈에 보여서;;; 큰 맘 먹고 순수헤나를 꺼냈습니다!!지난 번 체험방에서 만원에 뿌리 염색을 받았는데냄새도 두피자극도 전혀 없이 15분 만에 끝내고 샴푸를 해줘서 완전 좋았거든요.그 때 구입해 둔 아이입니다.가격은 14000원!! 순수헤나는 순하고 냄새도 없고 손으로 쓱쓱 바르고 샴푸하듯 도포한 후 헹구기만 하면 끝이라는 설명이랑 똑같아요. 1제와 2제를 꺼내서같은 비율로 섞었습니다.저는 숏컷 길이라 대충 감으로 반 정도만 따라냈구요.두 가지가 동량이라는 보장도 못한다..
2018.10.18 -
굴소스 볶음밥
굴소스 볶음밥 지난 일요일 영어 성경 발표대회에 참석하러 옥천에 가는 딸내미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었어요ㅋ원래 지 마음대로 메뉴를 정해서 직접 싸갔는데전날 공부한다고 잠을 거의 못자서 새벽에 못일어나더라구요.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엄마인 제가 주문제작?하게 되었어요.굴소스 볶음밥을 해달라는데굴소스 볶음밥이라고는 본 적도 먹은 적도 없어서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밥에 소시지랑 계란이랑 굴소스를 넣고 볶으라고 하더라구요.이렇게 성공적인 비주얼이 나올 줄 알았더라면 과정 샷을 찍었을텐데;;;일단 소시지를 물에 데쳤어요.첨가물을 최대한 빼내기 위해서ㅋ다지지 말고 통째로 하라고 해서 그대로 함.저 칼집은 사람이 했다기엔 너무나 균일하고 이쁘지 않나요?저렇게 칼집을 내어 판매하는 소시지가 있더라는ㅋㅋ 밥이 누..
2018.10.16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QT보다 안식일 & 유월절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QT보다 안식일 & 유월절 어언 40년 전 그 때 luree 부모님께서는 함께 사업을 하시느라고 저희 5녀 1남을 다 보살피실 수가 없었답니다^^; 장손 집안이라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에 여섯 명의 아이들을 키워야 했던 엄마는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할 수 없었죠. 그래서 식사는 밥 해주시는 할머니에게, 공부는 공부방에 맡기셨다는ㅋ 그 때 당시 국민학생이었던 언니랑 저는 다른 아이들 여럿이랑과외쌤과 함께 한 방에 둘러앉아 동아전과를 외워야 했답니다^^동생들은 그 때 뭘 했었는지 이제야 궁금하네요;;;; 그런데 공부방에서 과외쌤과 공부만 한 게 아니었답니다.쌍둥이였던 여동생 둘이 동시에 아파서 외할머니께 한 아이를 맡겼는데도병이 낫지 않다가 절에 다녀서 셋째, 넷째 딸아이들이 완쾌..
2018.10.14 -
겟잇뷰티 뷰라벨(뷰티 라이프 밸런스) 1위 스와니코코 퍼멘테이션 펩타인 아이 케어 크림 솔직 후기
겟잇뷰티 뷰라벨(뷰티 라이프 밸런스) 1위 스와니코코 퍼멘테이션 펩타인 아이 케어 크림 솔직 후기 작년이었던가 겟잇뷰티 재방송을 보고 알게된스와니코코 퍼멘테이션 펩타인 아이 케어 크림이에요. 스와니코코에서 벌써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더라구요ㅋ 하루가 다르게 눈가 주름이 늘어가고 눈 아래 피부가 늘어지는 자연의 법칙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아이를 딱 발견한 거죠ㅋㅋ 28일간 이루어진 임상실험 결과 주름 개선도 24.38%로 압도적인 1위!!!저 엄청난 주름 개선도에 혹해서 낼름 구입^^;;;오픈마켓에서 아마 할인받아 샀을텐데 이미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써보고 real 주름이 개선됐다고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말이죠.ㅜㅜ아무리 겟잇뷰티 뷰라벨 1위 스와니코코라고 해도..
2018.10.10 -
산처럼 산적 만들기
산처럼 산적 만들기 지난 1일은 하나님의교회만 지키는 3차 7개 하나님의 절기 중 마지막 초막절 대회끝날이었죠^^ 그 동안 절기 지키느라 애쓴 시온 식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답니다ㅋ올 해는 예년과 달리 지역 별로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서뷔페처럼 먹기로 해서 만들게 된 산적? 꼬치?입니다ㅋㅋ 재료 준비과정부터 찍었어야 더 실감이 났을텐데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원래 산적 500개가 목표였는데 재료가 너무 많아서 정말 산적이 산처럼 쌓이더라구요ㅋㅋㅋ재료들을 모두 이쑤시개에 꽂은 후 불판 두 군데에서 굽기 시작했는데요. 이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판이 대박이었어요.원래 고기 굽는 판인데 산적이 이렇게 빽빽하게 남는 자리 없이 들어가서 한번에 많이 구울 수 있고 가지런히 예쁘게 구워지는 모습에 모두 ..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