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넘 아몬드바 홈쇼핑에서 판매하던 메그넘 아몬드바를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발견해서 데려왔네요^^ 가격은 하나에 3000원? 아마도?;;; 아몬드와 초코를 매우 사랑하는지라 기대만발~~^^ 사악한 가격에 걸맞게 포장도 두 겹으로 뙇!! 하드스틱에도 로고가 뙇!!! 메그넘 아몬드바 열량이 요즘 적게 담는 밥 한공기에 육박하네요^^; 그런데 이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던..ㅠ 매우 부드러운 브라운 톤의 포장지가 달달한 초코를 암시하고 있었던..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더 달달해 보니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입 크게 앙!! 아...흑.. 달다ㅠ 달아도 넘흐 달다ㅜㅜ 결국 두 입째 포기했다는;;; . . . 메그넘 아몬드바와 저는 절대 다시 만날 수 없는 운명이란 걸 깨달았답니다ㅋ

부천 옥길동 카페 마론 cafe MARRON 그냥 집에서 먹는 밥이랑 식당 밥 종류에 질리고ㅠ 좋아하는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 극적인 타협으로 방문하게 된 브런치 카페 마론입니다^^ 극적 타협이라기보다 그냥 무작정 갔다는 표현이 맞겠지만요;; 동네 카페치고 매장이 무척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 자리로 확장 이전한 거라더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페 마론의 판매대에요. 코로나로 빵이나 디저트류는 식사로 먹을 수 없다고 해요. 구석 구석 테이블들이 많았어요. 2층 매장 전경이에요. 테이블이 다닥다닥 놓인 걸 보면 평소 손님들이 매우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통창 바깥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사용하지 않는 중이었구요. 3층까지 있던데 제가 갔을 때는 3층 문이 닫..

인천 찹쌀 탕수육 맛집 샹차이 홍콩반점 찹쌀 탕수육을 먹었는데도 왠일인지 찹쌀 탕수육이 계속 생각나서 인천 갈 일이 있던 참에 찹쌀 탕수육 맛집을 검색했답니다. 볼 일 있던 바로 옆에 '샹차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길래 얼씨구나!! 쾌재를 불렀죠^^;; '샹차이'가 무슨 뜻일까 했더니 우리나라에서 '고수'라고 불리는 녹색 채소의 일종으로 중국에서 각종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로 쓰인다네요. 이름만 '샹차이'라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저는 '고수'랑 전혀 친하지 않거든요ㅠ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한테이블 건너 앉도록 마련된 자리에서 식사를 했는데 상차림은 간결하고 깨끗했어요. 짜장면 하나와 찹쌀 탕수육 中자를 주문했답니다. 짜장면 비주얼이 훌륭하지요^^ 드뎌 찹쌀 탕수육도 나왔답니다. 알록달록 이쁜 색..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 찹쌀탕수육 언제부터인가 찹쌀탕수육이나 꿔바로우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찹쌀탕수육이나 꿔바로우가 따로 메뉴가 있는 중식당이 어디일까 찾아보니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에 있더군요. 0410이 당시 홍콩반점의 전화번호 뒷자리라는 사실 아시나요??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네요ㅋ 아마 大자를 주문했던 것 같아요. 종이 상자 2개에 나뉘어 왔어요. 소스도 2통으로^^ 짜잔~!!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폰을 갤럭시 노트로 바꾸고 난 뒤부터 왠지 사진이 길쭉하게 나오는 듯ㅠ 저는 몇개의 탕수육을 소스에 담갔다가 먹는 반찍먹파인데요ㅋ 찹쌀탕수육이라 정말 쫄깃하고 마구 먹고 싶었던 차에 먹어서인지 백종원의 홍콩반점0410 찹쌀탕수육이 얼~마나 맛있게요~ㅋㅋ 특히 저는 탕수육 소스 속 목이..

인천 서구 보신탕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몸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보신탕을 먹고 왔습니다;; 한창 몸이 안좋을 때 친정아버지의 강력?한 권유로 먹어봤는데.. 입에 맞지 않았지만 역하거나 심신이 강력?하게 거부하지는 않아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면 먹을 순 있는데 좋아하진 않는다고 했더니 강력?하게 먹자고 권유하는 분이 계셔서^^; 깍두기가 참 맛있더라구요ㅋ 보신탕은 이제 등장합니다;; 혐오음식으로 생각하시는 분께는 죄송ㅠ 골목골목으로 들어가 있는 식당인데 아주 오래됐다더라구요. 일요일인데 손님도 많구.. 결정적으로 이름은 모르겠네요;;; 그나마 젤 먹기 나았던 곳이긴 하던데.. 결국 보신탕은 제 취향은 아닌 걸로ㅋ 맛점들하시와요^^

시흥 맛집 장수촌 능이버섯 오리 누룽지 백숙 화성에서 누룽지 백숙을 배달해 먹은 이후로 누룽지 백숙이 넘나 먹고 싶었는데 기회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어제 지인 두 분과 함께 누룽지 오리백숙을 영접하게 되었지요ㅋ 두 분은 시흥에 오래 거주하고 계신 터라 예약 없이 빨리 나오고 맛있는 장수촌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누룽지 백숙이라면 닭이나 오리나 상관 없었는데 몸에 좋은 능이는 오리에만 들어간다고 해서 누룽지 오리 백숙으로 주문!! 예약도 없이 왔는데 정말 금새 나와서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무김치도 동치미도 겉절이도 다 맛있는 편이었지만 능이버섯 누룽지 오리 백숙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얼마나 푹 끓였던지 질긴 부위가 1도 없었구요. 그토록 그리웠던 누룽지도 어찌나 쫄깃구수하던지^^ 아줌마 ..

시흥맛집 행복마을 팥칼국수 고대하던 행복마을 팥칼국수를 드뎌 먹었습니다!!ㅋ 매우 부푼 마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팥국물?부터 한 입!! 역시 맛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후로는 점점 맛이 없어지면서 결국은 반도 넘게 남겼다는ㅠ 김치는 지난 번보다 괜찮았는데.. 왠지 팥칼국수가 식으면서 그런건지 맛이 없더라는.. 요즘 제 입이 넘 써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동행한 지인께서도 많이 안드시는 걸 보니 제 입맛 때문만은 아닌 듯^^; 그래서 결론은 김치 수제비가 최고인 걸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였습니다^^

시흥맛집 행복마을 팥칼국수/김치수제비 원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luree입니다^^ 김치수제비가 맛있다고 해서 따라나섰다가 인생 김치수제비를 만났답니다ㅋ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눈에 잘 띄지도 않는데요.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여기서 먹다가 이사를 가신 분들이 이 집 음식을 먹으러 일부러 찾아오신다고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대박 반전!! 김치는 맛이 없다는!!!ㅋ 그런데 김치수제비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정말 세상이 이런 일이죠ㅋㅋㅋ 알고 봤더니 오랫동안 소금에 절여 놓은 배추를 며칠간 물에 담갔다가 양념을 버무려서 김치수제비를 끓이신대요. 수제비 반죽이 어찌나 쫄깃하던지 맛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밀가루도 수십 년 전부터 고급으로만 사용해 오셨다고^^ 옆테이블에서 드시던 팥칼국..

동탄 '화요일THURSDAY 더치커피' 자몽차 살짝 쓴맛이 나서 자몽이라는 과일은 물론 자몽차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단번에 최애과일차로 만들어준 자몽차를 만났어요!! 동탄 반송동에 위치한 '화요일THURSDAY 더치커피'의 자몽차랍니다. '화요일THURSDAY 더치커피' 카페는 인테리어에서 찻잔까지 분위기가 여자여자~ 하더라구요^^ 마치 빨간 연잎 위에 찻잔이 놓인것 같은 느낌이지요^^ 찻잔에 자몽의 알갱이들과 차가 가득한게 보이시죠? 그런데 옆의 주전자에까지 자몽차가 한가득이랍니다. 이 아이는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받은 노란 잔이에요. 처음엔 빨간 잔, 다음엔 노란 잔^^ 그런데 또 다음에는 가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시흥으로 이사를 했거든요ㅋ 그래서 더 아쉽고 맛있게 느껴지는가봐요;; 찻..

동탄 맛집 화성시 석우동 퀴즈노스 QUIZNOS 코로나가 부활?하기 전 친구와 가끔 들렀던 동탄 맛집 화성시 석우동 퀴즈노스에요. 너어어어어~~~무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ㅋ 그냥 가볍게 점심 한끼 들 수 있는 곳이라고^^ 재료를 추가하거나 빼거나 할 수 없는 지하철?이라고 할까요ㅋ 담백하니 자극적이지 않아서 제 입맛엔 좋았어요^^ 위 아이는 이름을 잘 모르겠고;;; 다음 아이는 퀴즈노스 제스티 그릴드 스테이크였던 듯^^; 요즘은 돌아서면 까묵까묵ㅠ 그리고 퀴즈노스 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까지~ 삼성 반도체가 가까워서 여직원들이 많이 와서 먹더라구요. 주로 여자들이 퀴즈노스나 지하철 같은 샌드위치랑 샐러드를 좋아하니^^ 동탄 석우동 퀴즈노스는 사장님만 쬐꼼만 더 친절하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도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