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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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같은 선녀바위 해수욕장
동해 같은 선녀바위 해수욕장 지난 일요일 하나님의 교회에서 부활절을 지키며 떡을 떼고 가까운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들렀답니다^^ 영종도 주민이거든요ㅎㅎ 서해에서 이렇게 파도가 크게 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이 날따라 바람이 엄청 불어서 이렇게 장관을 연출했나봅니다^^ 동해 같다고 했더니 동해는 이렇게 흙탕물이 아니라는 대꾸가;;; 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과 철썩이는 파도가 동해 feel이어서 넘나 좋았다는ㅋㅋㅋ 이름이 선녀바위 해수욕장이라 선녀바위는 어디 있나 둘러봐도 제가 상상하는 선녀 모습의 바위가 없어 그냥 돌아섰는데 옆에 계신 따님이 어머니께 열심히 설명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다음에 갈 때는 저도 선녀바위를 찍어 볼랍니다ㅎ
2023.04.11 -
눈 내리던 동해
눈 내리던 동해 3월 초 폭설이 내리던 동해입니다; 늘 눈 내리는 바다를 보고 싶다고 노래를 했었는데 그 자그마한 소원이 성취되었네요ㅋ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는데..;; 감사하게도 저는 눈 내리는 동해를 눈과 폰에 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더랍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정말 함박눈이 펑펑 내렸답니다. 세 군데가 모두 다른 곳이었는데 여기는 봉포해변이었어요ㅋ 밖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피었는데 글을 쓰면서 가만히 보고 있으니 참 좋네요^^
2021.03.23